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제2의 중흥기 열어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제2의 중흥기 열어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3.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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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남자복식 우승, 단체전 및 남자단식 준우승 쾌거
배드민턴팀 선수단(좌측부터 김상수 코치, 김휘태 선수, 김기정 선수, 손진환 감독) 사진

당진시청 배드민턴팀(감독 손진환)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1 전국동계 대학,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의 남자 일반부 복식에서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김기정·김휘태 선수 조가 김천시청 고성현·최종우 선수 조를 만나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며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10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홈팀인 밀양시청에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단식에서도 이동근 선수가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준우승을 자치하는 등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해에 이어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게 된 당진시청은 유연성·이동근·김기정·김휘태 등 우수선수를 잇따라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성공했으며 이현민·임지수 등 기존 선수들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제2의 중흥기를 열어나가게 됐다.

손진환 감독은 "올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남다른 각오로 임해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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