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자의 지역사회 건강한 복귀 지원
당진시보건소(소장 이인숙)는 2일부터 관내 정신질환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사회기술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집단 활동을 지양하고 프로그램의 연속성유지를 위해 참여자의 각 가정에서 예술치료 및 상담, 급식지원 서비스를 직접 전달하는 홈케어 방식의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조정 되면서 올 상반기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으로 합창·글쓰기·미술·특수체육 등이 구성돼 참여자가 주도하는 자치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상·하반기 사회기술훈련을 위한 문화향유 및 체험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당진시민이라면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회원등록 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와 상담도 가능하며 심리상담 위기전화,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평일 주간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전문요원과의 상담 및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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