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은 북한이탈주민들 가정에 각각 설 명절 선물 전달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도림 차호열) 서산지역 20-21협의회(지역대표 산수 이성지)에서는 2월 10일 오전 11시 서산석림복지관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북한이탈주민들 가정에 각각 "설"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는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의 자리였다.
이탈주민 대표 한 분께서는 "명절때만 되면 유난히 더 쓸쓸하고 가슴이 아려서 잠도 못이루고 밥도 잘 안넘어가고 그런 시간들을 보냈는데 이번 설은 서산지역 로타리클럽분들께서 자리를 함께해 주시고 나누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서산지역 대표 산수 이성지 대표는 " 앞으로 꾸준히 여기계신 여러분들과 서산지역 로타리안들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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