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헬스장업계 금융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헬스장업계 금융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1.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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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김재섭 비대위원 건의로 국회에서 개최
헬스장 및 관련업계 대표자들 참석해 영업 정지로 인한 어려움 호소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헬스장업계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5일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재섭 비상대책위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헬스장업계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헬스장업계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재섭 청년비대위원이 당 정책위원회에 제안함으로써 마련됐다.

이날 성 의원은 헬스장 업계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는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실무 담당 과장들도 참석해 금융지원 관련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탁상공론식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계시는 분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헬스장 관련 업계분들이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성실히 이행한 대가가 알아서 독자생존하라는 방치수준이면 이건 정부의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현재 전국 헬스장 관련 종사자들이 30만명인데 대부분이 3040세대 청년이다"며 "헬스장은 어떤 곳보다도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가 큰 업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위에서 금리조정과 추가대출 등 지원방법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정치권에서는 운동을 취미 정도로 취급하지만 선진국가은 복지로서 다뤄진다"며 "금융지원 뿐 아니라 정치권 인식변화 통해서 적극적인 정부 지원 정책들이 병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담회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성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장은 “영업정지 되어 있었던 3주 동안 수도권 확진자 수는 3배가 늘었다"며 "체육시설과는 관계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시급한 것은 대출로 청년들에게 소액이라도 버틸 수 있는 대출을 좀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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