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서산·태안 3개소 어촌마을 '선정'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사업…서산·태안 3개소 어촌마을 '선정'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12.09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시 창리항, 태안군 마검포항, 황도항 각각 선정

성일종, “어민들의 절박함을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역설한 결과”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9일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에 서산·태안 3개소 어촌마을이 선정됐다" 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해수부의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 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하여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총 300곳을 선정해 2024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산·태안 지역은 무려 7개 어촌마을이 선정되어 현재 정부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성일종 의원에 따르면 오늘 발표된 해수부의 2021년도 신규사업대상지 60개소 중 충청남도 지역은 6개 어촌마을이 선정되었는데,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3개 어촌마을이 서산·태안 지역이다.

선정된 어촌마을과 지원예정 총사업비는 각각 ▲서산시 창리항 총사업비 81억 1,000만원(국비 56억 7,700만원) ▲태안군 마검포항 총사업비 102억 2,900만원(국비 71억 6,000만원) ▲태안군 황도항 총사업비 62억 5,100만원(국비 43억 7,600만원) 이다.
 
성 의원은 "각 마을 어촌계장과 계원 여러분들이 직접 찾아오셔서 어촌뉴딜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셨고, 이 분들의 절박함을 해수부에 전달하고 우리 지역 어촌마을들이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 온 결과" 라며 "내년에도 우리지역 어촌마을들이 대거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