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선불카드 발행 업무협약
천안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선불카드 발행 업무협약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5.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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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읍면동으로 방문 신청하면 은행 승인 절차 거쳐 사용가능
천안시가 지난 11일 지역금고인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가 지난 11일 지역금고인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 11일 지역금고인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선불카드 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선불카드는 18일부터 관할 읍면동으로 방문 신청하면 2∼3일 후 은행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하고 신용·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사용지역은 도내로 제한되며, 마스크5부제 방식과 동일하게 신청일도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시는 재난지원금 신청 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질환 등으로 치료 및 요양 중인 거동불편자 등은 읍·면·동에 전화상담 후 '찾아가는 신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불카드는 처리기간이 길고, 타인양도 가능성, 마그네틱 카드 사용처 제약에 따른 불편함이 있으므로 원칙적으로 신용·체크카드 이용을 권장한다"며 "선불카드 신청은 최소한으로 하도록 하지만 꼭 필요하신 시민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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