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코로나19 관련 언론브리핑 가져
맹정호 서산시장, 코로나19 관련 언론브리핑 가져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2.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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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산시청 브리핑룸
28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28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번 브리핑은 코로나19 관련 서산시의 대응상황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불안과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햇다.

먼저 천안 확진자 4명이 27일 밤 서산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됐으며, 따라서 확진자가 입원해도 음압병실 밖은 다른 환자들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서산의료원은 공공 의료기관으로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에 대비해 일반환자의 입원을 금지하였고, 현재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전원초취 하고 있다고 했다.

이로써 충남 도내 공공 음압병실은 26개로 천안단국대병원 7개, 천안의료원 6개, 공주의료원 6개, 서산의료원 5개, 홍성의료원 개를 보유하고 있다.

앞에서 열거한 바와 같이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안과 걱정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하지만 크게 동요하거나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정부와 서산시, 의료원을 믿고 따라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아울러 서산의료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의료원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할 것도 밝혔다.

그 밖에 신천지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시에는 6명의 유증상자가 있었다며 1명은 27일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5명은 오늘부터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에서는 유증상자 6명에 대해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서산시의 자가격리 현황도 발표했다.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자로서 자가격리 된 인원은 모두 3명이며, 자가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잇다고 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서산버드랜드, 국민체육센터, 평생학습센터 등 휴관일을 오는 3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상황에 따라 휴관기간도 재연장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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