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
특허청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2.0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일부터 서산상공회의소 내…충남서부지역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기술혁신 기대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는 2020년 2월 3일부로 특허청 지정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산에는 지난 2005년에 지식재산센터가 설립되어 운영되었던 바 있으나, 2017년부터는 천안센터에 통합되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천안센터는 충남서부지역에서 거리가 멀어 지역 내 기업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러한 기업들의 민원을 접한 성일종 의원은 지난 해 국회에서 특허청과 협의하여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재설립을 위한 예산을 반영시켰다.

특허청은 충남서부지역 기업들의 특허 및 지식재산권 전반에 걸친 상담,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서산상공회의소를 관리기관으로 하는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의 신규설립을 승인했으며, 지식재산센터가 서산, 태안, 당진 등 충남서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은 물론 정부차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가재무 사무국장(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충남서부지식재산센터 개소를 통해 충남서부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면서 "앞으로 지역경제와 기업을 위한 기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