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방역체계 빈틈 있어선 안돼”
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방역체계 빈틈 있어선 안돼”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0.02.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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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장대책본부 찾아 근무자 등 격려…치밀한 방역 대응 당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가 3일 충남도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치밀한 방역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3일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인근에 마련된 도·도의회 현장대책본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치밀한 방역 대응을 주문했다.

안건해소위 장승재 위원장과 전익현 부위원장을 비롯한 정광섭·김대영·김형도·이계양·조승만·지정근 등 위원은 이날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 상황과 현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장 위원장은 “최근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경찰인재개발원 입구 소독장비의 일시적인 차질로 매우 아쉬웠다”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치밀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 주민들의 대승적 차원의 결단으로 우리 교민들이 정부의 방역망 아래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며 “재난기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위생물품, 음압구급차량 구매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건해소위는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을 대신해 현장을 찾아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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