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둔당리 1300여평 밭…4t 수확
서산 인지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임진문·주매자)는 5일 오전 둔당리 1300여평의 밭에서 감자캐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은주가 30도를 오르 내리는 가운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과 면 공직자 등이 참여해 이날 4t의 수확을 올렸다.
또한 수확한 감자를 당일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관내 경로당,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등에게 쓰여질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임진문·주매자 회장은 "더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캐기에 온 힘을 다해주신 회원여러분과 면 공직자에게도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 며 "수확한 감자를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나눌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뿌듯하다" 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사랑이 넘치는 인지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이문구 인지면장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여러분이 계시기에 인지면은 늘 사랑과 정이 넘치는 곳" 이라며 "오늘 감자캐기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라고 했다.
한편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각종 행사에 솔선수범하고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의 파숫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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