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피서철 맞아 관광서비스 수준 UP!
태안군, 피서철 맞아 관광서비스 수준 UP!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8.07.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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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28일 ‘2018년도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 교육’ 실시-

 

태안군이 편안하고 깨끗한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9백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6월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388명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28일에는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자 534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들과 직접 대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민박업소의 서비스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특히 오는 9월 태안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도민체전을 맞아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더 벨류에듀’ 이혜정·노정아 강사를 비롯해 농정과 농촌행정팀장과 태안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민박사업 신고 및 운영 안내 △위생사항 안내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손님 응대 방법 △매너 및 서비스 마인드 등에 대한 실효성 높은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7월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업주들의 서비스·안전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업주들이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하고, 보다 수준 높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군 관광 이미지를 한 차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본격적인 피서철 및 도민체전 개최로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지역 숙박업소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업소를 방문해 지도·점검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태안군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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