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소화기 사용 주택화재 큰 피해 막아
천안동남소방서, 소화기 사용 주택화재 큰 피해 막아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8.06.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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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8일 오전 07시 28분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신고자 이00(여,62)에 의하면 밭에서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 지하 보일러실 쪽에서 타는 냄새가 나서 문을 열어 보니 연기와 불길이 보여 주변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 화재진압을 시도, 초기진압에 성공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인근에 사람이 없었거나, 소화기가 없었다면 자칫 불이 단독주택 전체로 번져 큰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2017년 2월 4일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일반주택(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에 설치해야 한다. 화재 초기에 사용하는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

김경호 천안동남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로 자칫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아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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