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에서 건강식탁까지 책임진다!"
"6차산업에서 건강식탁까지 책임진다!"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9.04.1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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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레농원 김상헌 대표, '아로니아, 블루베리, 비타민나무' 재배 및 특허 칼국수·냉면 개발 출시

"21세기 들어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건강에 좋은 음식이 보약입니다!"

글로벌뉴스서산 인터넷신문 취재진은 지난 15일 서산시 대산읍 해뜨레농원 김상헌 대표를 만났다.

농장에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비타민 나무가 즐비하게 심어져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마져 들었다.

김 대표는 충북 음성에서 식당을 15년 운영 해 오다가 지난 2015년 이곳 대산읍으로 귀농해 건강먹거리 및 신개발 메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가 재배하는 품목은 아로니아, 블루베리, 비타민 나무 등 약 7,500여 평에 매년 다량의 수확을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확한 열매를 6차산업으로 가공해 아로니아 분말·식초, 블루베리 식초 등도 제품화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특히 아로니아가 첨가된 냉면, 칼국수를 신메뉴로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인준을 받고, 오는 6월경 서산시 지역에 전문식당도 개업할 예정이다.

더구나 비타민 나무는 비타민 나무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일 뿐만 아니라 칭기즈칸과 몽골의 자양강장제로 쓰였다고 할 정도로 비타민 A, C, E 등 여러 가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오메가 7과 아미노산 등 200여 가지의 영양이 가득가득 들어있다.

그 중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비타민 C 의 함유량이 엄청나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 면서, 서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재배를 시도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또한 아로니아 환은 세계3대 항산화 식품으로 유럽 귀족 왕이 먹었다고 해서 '킹스베리' 라는 애칭을 갖고 있으며,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나 혈액내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점에서 아로니아 분말 보다는 환이 직접 복용하기가 수월하다는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상헌 대표는 "매일 대산읍 농장에서 아로니아, 블루베리, 비타민 나무에 푹 빠져 관리하느라 눈꼬 뜰새가 없다" 고 말하면서 "우수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김 대표가 개발하고 특허를 받은 아로니아 냉면, 칼국수가 출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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