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구 서일고 이사장(前교장),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前교장),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9.03.0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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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면 교장 녹조근정훈장, 가영희 교감 근정포장 수상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前교장)​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前교장)​

조한구 서일고 이사장(前교장)은 28일(목) 충청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퇴임 교육공무원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홍조근정훈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학면 서일고 교장은 녹조근정훈장을, 가영희 서일중 교감은 근정포장을 받아, 겹경사를 더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위 사람들은 모두 교육자로 재직하는 동안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 등 국민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훈장을 받았다는 호평이다.

조 이사장(前교장)은 1971년부터 설립자이면서 학교장으로 47년 간 서일중고에 자신의 모든 삶을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는 과정에서 주변으로부터 많은 비난도 받기도 했고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교육백년대계와 간절함을 바탕으로 꿋꿋하게 학교를 경영하고 학생들을 교육시켜, 지금의 자랑스런 서일인, 학력과 인성의 조화를 갖춘 서일인, 최고 명문을 자랑하는 서일을 만들었다.

또한, 김 교장은 지난 35년을 조한구 이사장(前교장)을 도와 남다른 교육 철학과 열정으로 학교와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해 서일중고를 반석 위에 올린 산 증인이다. 때로는 억척스럽게, 때로는 부드럽게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훈장을 받은 조 이사장(前교장)은 ‘교육자의 열정과 소신, 강한 추진력으로 학교 교육과 경영에 매진한 결과라 생각하고 이렇게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서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대한민국의 교육을 리드할 서일, 영국의 이튼스쿨에 버금가는 학교로 성장하도록 학교와 학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김학면 교장은 ‘훈장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회가 새롭다’며 ‘ 앞으로 학교는 떠나지만, 항상 마음속에는 서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서일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한구 前교장은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교육행정 전공)하고 필리핀 마닐라 라살-아레네타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외 활동으로는 1984년부터 1991년까지 혜전대학교 교수를 역임했고, 2003년 한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역임, 지난 2006년에는 민선 4기 서산시장에 출마하였다. 또한 2009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 협의회장, 2018년에는 한국 사립중고등학교장회 부회장,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충청남도 회장, 한국사립중고등학교 법인협의회 충청남도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주요 상훈으로는 대통령 국민포장, 국무총리 표창, 영광의 충남인상, 서산교육상(중등교육)과 그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고, 저서로는 한반도 그리고 통일, 교육행정 유형관계론, 교육행정가의 인성 및 가치관과의 상관관계 연구, 학교장의 지도력과 효율적인 학교운영과의 상관관계 등이 있다.

또한, 김학면 교장은 1984년 부임 이래, 평교사를 시작으로 교감과 교장을 역임했고, 평소 스스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자세로 지난 35년간을 자신보다는 학교를 우선하는 생활로 서일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으며 재직하는 동안 교육부장관 표창, 충남교육감 표창, 교육공로상 등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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