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박홍순) 2019-20년도 지구팀 연수회가 지난 2월 16일 덕산 리솜스파케슬에서 열렸다.
2019-20년도 3620지구를 이끌어갈 홍주 김종언 차기총재를 비롯하여, 홍진 박홍순 총재, 역대 총재단, 차기 임원진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지구 팀 연수회는 폭설이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RI 회장의 테마 발표와 차기 지구 운영목표, 그룹별 토의, 위촉장 수여식 등이 있었다.
홍진 박홍순 총재는 격려사에서 “눈이 많이 내렸다. 눈은 재물과 복을 상징한다. 오늘을 시작으로 여러분의 열정이 홍주호가 순항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믿는다.” 면서 “평생 단 한번만 주어졌을지도 모를 임기 1년을 후회 없이 채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 김종언 차기총재는 마크 다니엘 멀로우니 차기 RI 회장의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 라는 테마를 발표하였다. 이 테마에 맞춰 3620지구 테마로 ‘우리는 함께 하는 가족이다.’ 로 정하고 다양성을 겸비한 클럽과 클럽이 함께하는 강한 클럽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홍진 박홍순 총재의 역점사업인 무궁화 심기 봉사를 연계하고 로타리 공공이미지 확대와 지구 전 클럽이 참여하는 보조금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아울러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만들기에 앞서 3620지구 회원과 회원을 연결하고, 클럽과 클럽을 연결하여 세계에서 가장 즐거운 지구를 만들어 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홍주 김종언 차기총재의 2019-20년도 목표는 회원증강에 클럽별 탈회 없는 순증강 5명, 재단에 120만불이다. 이밖에도 각 지역별 관명장학인 발굴과 국제봉사단, 다문화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다문화 사업, 청소년연합 해외봉사참여다.
유영동 차기트레이너는 격려사에서 차기년도 목표를 거론하며 임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재단목표 120만불을 반드시 달성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날 연수에는 지눌 차명환 지구회원증강위원장, 서율 장진원지구모금소위원장, 웅인 김노설 지구공공이미지위원장, 청목 정선희 차기연수부위원장 등이 봉사와 공공이미지강화에 대해 열강했다.
2부 행사로는 지구임원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의 그룹토의가 있었다. 기존의 연수교육에서 탈피하여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수렴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그룹별로 전문영역의 임원들이 할당되어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홍주 김종언 차기총재는 지구팀 연수회를 마무리 하며 “옥수수 한 수저만 넣으면 몇 배로 부풀어 오르는 팝콘과 같이 회원과 재단이 부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수회 한 켠에 팝콘기계를 설치하였다.” 며 팝콘처럼 팡 팡 튀는 회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