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이임 오현숙(15대)·취임 기양순(16대)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이무원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취임 회장단 및 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임회장단 소개, 연합회기 전달, 취임회장단 소개, 취임사, 격려사, 축사, 생활개선회 노래제창으로 행사를 마치고, 곧이어 유석순 강사를 통해 '희노애락' 힐링교육을 받았다.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기양순 생활개선연합회장(인지면)은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전통을 잘 계승하고 우리 농업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조직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며 "생활개선회 여러분들이 계셔서 농업·농촌이 희망이 있다 면서 또한 농업을 지키는 수호자의 역할도 한다며 시에서도 농업·농촌에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780여명 회원이 활동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촌사회 활력화를 위해 깨끗한 농촌마을 내손으로, 소중한 우리쌀 지킴이, 함께하는 농촌배우고 나누고 실천하기, 전문농업인 공동경영주 되기, 희망농업 부자농부되기 등 5대 실천 과제를 채택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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