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도로 위 ‘두바퀴 차’ 집중 단속
충남경찰청, 도로 위 ‘두바퀴 차’ 집중 단속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4.03.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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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 5월 31일까지...11주간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3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11주간 이륜차·개인형 이동 장치(Personal Mobility)·자전거 등 ‘두바퀴 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경찰 통계에 따르면 작년 ‘두바퀴 차’ 교통사고는 856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고, 사망자는 34명으로 이 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PM, 자전거 운전 중 사망자가 각 2명이었다.

​같은 기간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이륜차 5,495건, PM 3,344건, 자전거는 135건으로 총 8,974건이었다.

​올해에도 2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7명 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여전히 높은 비율(19%)을 차지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11주간 특별 단속기간을 정해 ‘두바퀴 차’ 다수 운행 지역과 법규위반 다수 발생지역에서 교통외근·암행순찰·지역경찰이 합동해 집중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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