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석남동이 2024년 석남동 온기나눔 확산 프로젝트 4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석남동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지정 기탁 등 자발적 기부가 증가하고 있으며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 실적 또한 지난해 대비 51.9% 증가하는 등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852만 원의 성금이 모금된 석남동은 관내 위기가정 발굴, 긴급지원 등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으로 2024년 석남동 온기나눔 확산 프로젝트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세부 사업명은 ▲보듬는 복지! 번지는 행복! ▲위기가구 긴급 복지콜! ▲석남동 온기나눔 캠페인 ▲기부천사! 따뜻한 마음을 새기다! 등이며 자발적 기부,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위기 상황에 맞는 가구별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보듬는 복지! 번지는 행복!’ 사업은 기부 현황을 수치화하고 현행화해 기부된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련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한다.
‘위기가구 긴급 복지콜’은 통합복지상담 서비스 창구를 운영하고 ‘석남동 온기나눔 캠페인’은 기부현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등 캠페인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부천사! 따뜻한 마음을 새기다!’는 기부자의 나눔 현황 사진과 칭찬 릴레이 동영상을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게시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지역 공동체의 마음을 새길 방침이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금번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 사회 내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으로 선한 영향력이 전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체계화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 활용하여 적재적소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