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설 맞이 호수공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
서산시·(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설 맞이 호수공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4.02.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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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중앙 호수공원 일원…185명 참여

서산시와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회장 김문환)를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가  8일 오후 중앙 호수공원 일원에서 '설 맞이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서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미) 70명,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서산지구협의회(회장 최송산) 20명,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회장 김인숙) 35명,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회장 김문환) 20명, 서청환경 5명, 오산환경 5명, 시청 기후환경대기과 10명, 시청 자원순환과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완섭 시장, 이용국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인원기·조동식 시의원, 신정국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대표 회장 등이 봉사 현장을 찾아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1코스 (여성단체협의회 A팀) ▲2코스 (해양구조협회, 자연보호연맹) ▲3코스 (서산시장, 시청 경제환경국장, 적십자봉사회) ▲4코스 (여성단체협의회 B팀) ▲5코스 (기후환경대기과, 서청환경, 오산환경)로 나눠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 캔, 플라스틱 병, 각종 쓰레기 수거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날 수거한 생활쓰레기는 약 0.93t의 실적을 올렸다.

김문환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 회장은 "회원들께서 설 명절을 앞두고 중앙 호수공원 일원 쓰레기 수거에 고생이 많았다" 며 "깨끗해 진 광경을 보니 내 마음까지 맑아진다 면서 앞으로도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도 더욱더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이완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 맞이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관내 사회단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며 "중앙 호수공원 일원에는 특히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서산의 얼굴과도 갖은 곳" 이라면서 "이곳의 쓰레기를 줍는 것은 마치 복을 줍는 마음으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또 "다가오는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추억이 남는 시간들이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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