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옥 부의장,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주재
전재옥 부의장,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현장간담회 주재
  • 글로벌뉴스충청 최선주 기자
  • 승인 2024.02.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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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은 지난 1월 31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 및 주재하였다.

지난해 11월 충남에서 7번째로 개소된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태안군의회와의 간담회는 개소이래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태안군의회 전재옥 부의장과 정책지원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본경 센터장, 센터를 수탁한 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 관계자 및 태안군 장애인복지팀 노소영 팀장 및 담당 주무관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 자녀를 둔 A 학부모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들이 스스로 독립해 가족의 도움 없이도 경제활동을 하며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장애인 지원대책이 수립·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태안군의회가 관련 정책이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하였다.

B 학부모 역시 장애인을 지원하고 케어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 차원의 예산지원과 정책 도입 또한 시급한 현안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전 부의장은 “태안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센터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센터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이야기들은 집행부에 통보해 하루속히 개선되고, 군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의, 점검하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 장애인 사례관리 및 사업 운영을 위한 직원 충원 ▲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담 차량 구입 지원 건의 ▲ 전문인력 양성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등 현재 센터 운영 및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글로벌뉴스충청 최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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