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로 따뜻함을 전한다"
"사랑의 김치로 따뜻함을 전한다"
  • 글로벌뉴스서산 신정국 기자
  • 승인 2018.11.2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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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23일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서산 해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김기찬·선종숙)는 23일 해미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중관 해미면장,가충순 시의원,김호용 주민자치위원장,한영수 체육회장,석명진 농촌지도자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면직원, 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정성스레 김장 김치를 담궜다.

전날 저려진 김장배추 1300포기에 준비된 맛깔스런 양념과 회원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는 200박스에 달했다.

특히 김장담그기 행사는 관내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각 마을 부녀회장 추천 대상가구에 전달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김기찬·선종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동안 회원님의 노고가 많으셨다" 며 "정성을 다해 만든 김치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뿌듯하다" 고 전했다.

이어 진중관 해미면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님들이 계셔서 해미면이 더욱 빛나고 살기좋은 곳으로 변하는 동시에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가 올 겨울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내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면서 "이틀동안 김치를 담그시느라 고생하신 새마을지도자 회원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제초작업, 어버이 날 행사, 김장담그기, 불우이웃돕기 등 실천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면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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