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아산 탕정8초 설립 확정...교육부 중투심 적정 승인
충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특수교육원·아산 탕정8초 설립 확정...교육부 중투심 적정 승인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4.0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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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가칭 충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과 탕정8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확정됐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날 열린 교육부 주관 올해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교육원과 탕정8초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원은 오는 3월 이전하는 홍북초 이전적지 2만 5243㎡에 건축연면적 8630㎡ 규모로 AI인공지능 미래체험관, 장애이해체험관, 장애성인지교육관, 직업체험관, 실내놀이터, 체육관 등을 갖출 예정이다. 개원 목표는 2027년 3월이다.

탕정8초는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신설이 추진됐다. 현재 공동주택 4670세대가 분양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다. 50학급(일반 47학급, 특수 3학급) 1232명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탕정8초 신설로 아산갈산초 과밀학급 우려를 사전에 해소해 유입학생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원 설립을 통해 충남 특수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 통합교육 환경에 대비할 것”이라며 “탕정8초 신설로 탕정면에 유입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철저히 준비해 계획된 시기에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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