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제)에서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읍·면·동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혹한기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취약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읍면동에서 대상자를 선정하여 자원봉사 거점캠프에서 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단열 뽁뽁이(에어캡)를 붙이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 주는 문풍지도 부착했다.
이 활동에는 15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진행했다.
석남동에 살고 있는 임모(여,66세)어르신은 "오래된 집이라 겨울이면 바람도 들어오고 창문이 얼어 무서웠는데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며 손을 꼭 잡아 주었다.
한편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취약가정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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