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안동과학대학교, 개물림 사고 관련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찰인재개발원·안동과학대학교, 개물림 사고 관련 국제학술대회 개최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3.12.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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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특수목적견 관련 민·관·학 96개 기관·단체 350명 참석
국제 학술교류로 개정 동물보호법에 대한 현안 공유의 장 마련
7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열린 개물림 사고 예방과 후속조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송병일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경찰인재개발원(송병일 원장)은 안동과학대학교와 함께 7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개물림 사고 예방 및 효과적인 후속 조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해마다 2,000건 이상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협력과 학술교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독일,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개물림 사고 관련 현안들에 대해 공유하고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학술대회 주요 내빈 및 참석자들이 개회식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제학술대회 주요 내빈 및 참석자들이 개회식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찰청 등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반려동물 관련 대학, 반려견 훈련사 단체, 동물보호단체 등 96개 기관·단체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1일간 진행됐다.

송병일 원장(치안감)은 “바야흐로 네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시대이다.”라며 “개물림 사고는 이미 전방위적 문제가 되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바탕으로 국내 관련 기관 연계 강화를 넘어 국제적인 교류와 소통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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