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의료원이 21일 대회의실에서 서산,당진,태안권 구급대원 및 내부직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단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3회에 걸쳐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번 교육은 화상전문 대전화병원 송창민 원장, 서산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이응준 과장이 '화상''뇌졸중'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대전화병원 송창민 원장의 △화상의 응급처치방법 △화상 치료방법에 이어 서산의료원 신경과 이응준 과장이 △뇌졸중의 증상과 징후 △병원 전 신경학적 검사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구급대원은 "긴박한 응급상황의 초기대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전문성을 습득할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서산의료원은 충남 서북부권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 치료 골든타임 확보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뇌혈관센터를 가동 중이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구급대원의 역량은 국민생명과 직결됨에 따라 체계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전문교육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응급환자를 최일선에서 상대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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