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시언론인협회..."우린 한 가족!"
(사)서산시언론인협회..."우린 한 가족!"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3.10.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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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충북 청원군 청남대, 보은 법주사 등 '제2회 선진지견학' 다녀와

(사)서산시언론인협회(회장 김계환)는 지난 19일 오전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있는 청남대와 보은 법주사 등 '제2회 선진지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견학은 회원사 간 친목과 단합을 강조하고, 정론직필의 기자정신의 잃지 않는 초심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회원사 간 '우린 한 가족' 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빠른 뉴스, 공정한 보도,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에도 기여하는 서산시언론인협회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회원 모두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

회원들은 오전 10시 청남대에 도착하여 시설과 김주태 과장의 안내로 청남대의 역사와 자연이 인간에는 주는 이로움과 신비, 그리고 힐링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을 수 있었다.

남쪽의 청남대는 전두환이 집권하고 있던 1983년 6월에 착공하여 개장 후 20년간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다섯 명의 대통령들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이며, 원래 이름은 '봄을 맞이하는 집' 이라는 뜻의 '영춘재(迎春齋)' 였지만 1986년에 청남대로 개칭됐다.

또한 5공 시절부터 사용되다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4월 18일 개방된 이래 11년 만에 입장객 800만 명이 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대통령 테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위치상 대청호를 끼고 있기에 제법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으며, 본관, 오각정, 골프장, 양어장, 초가정과 대통령역사문화관, 대통령광장, 하늘정원, 수영장, 음악분수, 대통령길 등 많은 시설이 있으며, 각 시설물들에는 대통령이 실제로 이용하던 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별장으로 사용되던 시절에는 대통령경호실의 지휘를 받는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338경비대가 청남대를 경비했으며, 민간에 개방되면서 해체되었으며 이 부대가 운용하던 참호와 초소 등도 일부 남아있어 관람시 볼 수 있다.

이어 속리산 법주사 들렀다.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한 절로 의신조사(義信祖師)가 천축(天竺, 印度)에 갔다가 백나귀에 불경을 싣고 와서 절을 지을 터를 찾아다니는 길에 흰 노새가 지금의 법주사 터에 이르러 발걸음을 멈추고 울었다고 한다. 

또한 법주사는 대한민국의 사적 제50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의 유일한 고식(古式) 목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을 비롯, 다양한 문화재를 가지고 있으며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날 회원들은 역사가 살아 숨쉬는 청남대와 법주사를 들러 그동안 취재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종 취재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선진지견학에 참여한  서산신문 김종돈 대표는 "서산시언론인협회원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하고 한 가족 같았는데, 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역사와 문화재 유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정론직필을 통해 기자로서의 본분을 잘 이행하겠다" 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계환 회장은 "제2회 선진견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동료보다 한 가족같은 느낌이 든다" 며 "항상 언론인으로서의 품위와 정도를 지키는 회원들이 되주셨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또 "기자정신인 정론직필을 통해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신속한 보도, 공정한 보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회원사 하나가 되는 단합의 힘을 보여줘서 무엇보다도 든든하다" 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사)서산시언론인협회 회원사는 다음과 같다.

회장 김계환(중앙매일 국장), 부회장 김영택(충청타임즈 국장), 감사 김태완(뉴스1 부장), 사무국장 전인철(굿뉴스서산 대표), 기획실장 김종돈(서산신문 대표), 운영위원장 신정국(글로벌뉴스충청 대표), 운영위원 백윤미(미디어i 대표), 회원 류제석(코리안인경제신문 충남본부장), 김동성(충남뉴스통신 부장), 이희득(중부매일 부국장), 유희만(충남도민일보 취재부장), 백승일(DCN 편집국장), 장선화(뉴스21 취재기자) 등이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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