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청사모(회장 신정국)가 지난 6일부터8일까지 열린 제20회 해미읍성축제장에서 '교통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 3일간 펼쳐진 교통봉사는 해미읍성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해미순교성지 일원에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교통정리 및 주차장 안내에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쳤다.
특히 마지막 날인 8일 오전 태종대왕행렬 행사장에서는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을 통제하는 등 축제장의 안전에도 각별한 힘을 보탰다.
이완섭 시장도 7일 청사모 교통봉사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처럼 서산청사모 회원들은 축제기간 동안 교통정리 및 안전순찰에 힘을 쏟아 축제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가 후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정국 회장은 "이번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장에서 회원 모두가 교통봉사는 물론 행사 주변 안전순찰에 노고가 많았다" 고 격려하면서 "이번 기회로 서산청사모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뭉쳤다" 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봉사는 하면 할수록 가슴이 뿌듯해 진다 면서 앞으로도 있을 서산국화축제 교통봉사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서산청사모는 2012년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창단해,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선도 안전순찰 및 어려운 청소년 가정에 생필품전달 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서산청사모는 신정국(회장)·정대영(자문위원장)·윤여문(사무총장)·이문구(자문위원)·전인철(자문위원)·김성태(자문위원)·오영숙(자문위원)·정명우(부회장)·최선주(사무국장)·정윤경(홍보국장)·윤정상(의전국장)·문선경(사무차장)·석영한(선도부장)·김석록(홍보차장)·이자연·조형구·송인근·조은수·이진영·민병구·이준엽·김은미·남형주·이동주·주지수·이재성·김택기·한설희 회원 등 30명이 활발하게 청소년 보호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