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성료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성료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3.06.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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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0일까지…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394명 참가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9일부터 10일까지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산시장애인탁구협회와 충청남도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394명의 선수가 참가해 24개 종별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는 대회 개최 이래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참가한 것으로,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남녀단식 TT1 ~ TT10(지체), T11(지적), DF(청각) 등 12개 세부 종목에서 랭킹 포인트 60점을 걸고 승부를 펼친 결과 총 24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첫 날 개막식에서는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패 전달,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이완섭 서산시장과 제24회 하계데플림픽(농아인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인 이지연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의 시범경기가 진행돼 선수단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완섭 시장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많은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 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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