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에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확정'
성일종 국회의원, 서산에 장애인 체육센터 건립 '확정'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3.04.1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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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0억 확보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12일 "서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장애인 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고 밝혔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어 함께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전국 곳곳에 조성한다는 것이 사업 취지다.

'반다비'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이름으로 반달 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한다는 뜻의 '비'를 합쳐 만든 단어다.

이번에 서산시가 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성연면 왕정리에는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 규모의 반다비 국민체육센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약 3,500㎡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건물에 체력인증센터, 헬스장, 다목적실, 탁구장, 체육관으로 구성되고 2027년 12월경 완공된다.

한편 지난 2020년 총선 때 성일종 의원은 주요공약 중 하나로 '장애인 체육관 건립'을 내걸었던 바 있는데, 이번 공모선정으로 공약을 달성하게 됐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시 공직자 분들과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서산시에 장애인 체육관이 건립되어야 할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서산시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서산시민과 특히 장애인 분들에게 유용한 체육시설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 라고 덧붙였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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