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서산·태안 모두 선정
성일종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서산·태안 모두 선정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3.03.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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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16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서산시와 태안군이 모두 선정됐다" 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 등을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면 국토교통부가 규제 문제 해결 및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산시는 올 해 공모에 ‘30kg이상 도서/산간지역 드론 물류배송 사업’이라는 공모과제로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서산시는 △5kg 물품 배송 실증 및 상용화 △섬 지역 원격진료 시 필요 의약품 긴급배송 △내륙↔섬 배송 서비스와 섬↔내륙으로 배송하는 서비스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올 해 상반기 시범운영을 마치고 7월부터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에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은 'THE 스마트하고 THE 안전한 태안형 명품 드론도시 조성' 이라는 목표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수욕장 및 연안 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도서 지역 물자 교류 유연화 △산불, 선박 화재 등 발생 시 조기 대응 체계 구축 등의 사업들을 통해 관광객들의 편의와 주민안전이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 결과에서 전국 국회의원 중 지역구 내의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것은 성일종 의원의 지역구인 서산시·태안군이 유일한 사례라고 한다.

성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 주신 서산시와 태안군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서산시와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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