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단속팀, 신속대응팀 운영 및 불법행위 조사 중
충남경찰청이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가 14일차를 맞는 가운데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정상적인 물류운송을 방해하거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7일 재 강좋했다.
충남경찰청에 의하면 경찰관기동대, 수사 인력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주요 거점지역에 배치하고, 특히 게릴라성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동단속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관내 고속도로 기습점거 및 휴게소 내 불법행위에 대비해 고속도로순찰대, 지역경찰, 형사팀으로 구성된 별도의 신속대응팀을 고속도로휴게소 및 IC 등 주요 장소에 배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법주차 화물차량을 단속하던 당진시청 주차단속원을 위협하여 공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는 화물연대 조합원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하는 등 비조합원 폭행·협박, 차량손괴 등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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