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3년 만에 열린다
'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3년 만에 열린다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2.10.1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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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체험행사, 플리마켓, 힐링음악회, 로드패션쇼 등 열려

서산시 중심상가상인회(회장 최용순) 주관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번화1로 일원에서 '중심상가 거리문화 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공 공간인 거리에서 시민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수공예 체험, 플리마켓, 이동 갤러리, 힐링 음악회, 로드 패션쇼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가득하다.

디퓨저 만들기, 거울 만들기 등 각종 공예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플리마켓에서 특산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구경할 수 있다.

아울러 빈 점포에 그림산책 김은주 관장과 아트토픽 박라정 관장의 이동 갤러리를 열어 시민들을 반기고, 통기타, 색소폰, 현악 3중주 등 힐링 음악회를 열어 도심 가을의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로드 패션쇼는 전문모델 20여 명과 일반 시민 모델 10명이 함께하며 모델 헤어는 지역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용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원도심에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중심상가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플리마켓을 개최해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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