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대산에서 16번째 사랑의 입택식 가져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대산에서 16번째 사랑의 입택식 가져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2.08.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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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회장 문대현)은 13일 오전 대산읍 몰이산길에 사는 유○종씨댁에서 ‘제16호집 입택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김택진 센터장,  현대오일뱅크 대외협력팀 백영선 과장,  KCC 윤수록 과장,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신정국 부대표 ,배동흠 이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 및 베이비부머봉사단, 신발끈봉사단, 가온(가칭)로타리클럽, 충서라이온스클럽, 빛솔도배봉사단,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제16호집으로 선정된 가정은 모자가정으로 집이 노후되어 붕괴와 화재의 위험이 있어 대산읍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하고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에서 현장답사와 내부회의를 거쳐 제16호집 대상자로 결정하고 현대중공업 1% 나눔재단에서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삼천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지원하고 충서라이온스클럽과 KCC대죽공장, 메타포라(주)에서도 건축자재 일부를 지원하였다.

문대현 회장은 "한 여름의 땀방울 땀방울이 모여 이 귀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졌으며, 따뜻한 헌신의 손길이 모여 또 다른 희망을 전달하고 그 결실이 뜨거운 감동의 선물로 다가 온다" 라면서 "이 작은 보금자리가 이웃에게 즐거운 쉼이 되고 아름다운 사랑의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택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뜻깊은 입주식을 갖게 된 것에는 서산 사랑의 집 나눔회 38명의 사랑의 전도사들의 열정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또한 매주 주말을 봉사로 시간을 보내주신 충서라이온스클럽, 신발끈 봉사단, 베이비부머 봉사단, 빛솔도배봉사단 회원님들의 사랑과 정성의 힘을 모아 이번에 16호를 완성하게 된데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 사랑의 집나눔회는 2003년 11월에 건축관련업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재난이나 화재, 노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을 선정하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현재까지 총 16호 주택을 신축 지원하였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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