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서산지부(지부장 김영애)가 16일 제4회 ‘평화사랑 그림 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평화의 빛으로 하나 되는 지구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회의 이번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와 학부모, 심사위원들과 내외 귀빈, IWPG 회원, 초·중·고 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상자와 그림대회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평화 사랑을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유○양 학생의 그림이 최우수상으로 뽑혀 장학금 2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3명, 특별상 8명의 시상이 있었다.
김영애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평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모든 인류가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양 학생은 “TV에서 지금도 전쟁 중인 나라가 있는데 빨리 평화가 오고, 우리나라도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부별 예선대회에서 뽑힌 최우수작 3점과 국가별 최우수작 3점이 본선에 올라가며, 최종 심사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11월 중에 본선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와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