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손세차연합회(회장 신정국)는 3일 오전 호수공원 석남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13여 명은 호수공원 석남천 일대 2km 구간에 대해 하천 중심으로 널려 있는 쓰레기 수거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호수공원 석남천에는 각종 쓰레기가 널려 있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장화를 착용하고 하천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0.9t의 실적을 올렸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 해 보니 쓰레기를 줍는 것 보다 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서산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신정국협회장님과 서산시손세차연합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더운날씨에는 소량의 오염 물질도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하천 쓰레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정국 회장은 "무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보낸다" 며 "특히 호수공원 내 석남천은 쓰레기 민원이 빈번한 곳이라 이곳을 중점으로 환경정화를 하게 됐다" 면서 "깨끗한 호수공원 조성에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손세차연합회는 매년 2차례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서산, 깨끗한 서산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글로벌뉴스충청 최선주.이재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