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청사모,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서산청사모,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 글로벌뉴스충청 정윤경기자
  • 승인 2022.06.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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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

서산청사모(회장 신정국, 이하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는 지난 10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정대영 청사모 자문위원장, 안원기 시의원, 학부모,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3월 30일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지정기탁에 따라 지역 바른 청소년 4명에게 총 11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역 중학생은 각각 20만원, 고등학생은 각각 30만원이 전달되어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응원을 북돋았다.

이어 6월 월례회가 진행됐으며, 정대영 자문위원장은 윤여문 사무총장에 임명장을, 오영숙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최선주 사무국장이 서산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으며, 임원진 임명장 및 신입회원들에게 위촉장도 전달돼 청사모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매달 실시되는 생필품 전달은 4가구를 선정해 부춘동사무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신정국 회장은 "지역의 바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는 일 또한 어른들이 해야 할 몫" 이라며 "장학금을 지정기탁 해주신 한화토탈에너지 관계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했다.

이어 신 회장은 "날이갈수록 청사모의 회원들이 늘어난 만큼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보살핌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 라고 강조하면서 "그러기 위해선 회원들의 건강관리 또한 매우 중요한 일"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청사모는 2014년 창단해, 현재 회원 25명으로 서산시청 및 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안전순찰과 환경정화활동 및 지역 행사 교통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또 매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동시에 장학금도 전달해 청소년의 밝은 미래에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글로벌뉴스충청 정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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