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문상식)는 2022년 3월 26일 덕산 스플러스 리솜에서 회장, 총무 연수회를 2022--23년도 신임 회장 총무가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맞춰 진행되었다.
성지 문상식 총재의 타종으로 시작된 행사는 2022-23년도 시현 이서영 총재의 회기에 각 클럽의 신임 회장, 총무가 참석하여 새로운 회기를 준비하기 위한 연수회다.
행사에 참석한 시현 이서영 총재는 개회사에서 "먼저 회장과 총무에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오늘 회장, 총무 연수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전에 격어보지 못한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 2년여를 생활하고 있습니다. 모든 개인생활과 단체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으면서도 그 속에서 지혜를 찾아, 우리가 가장 잘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봉사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로타리의 117년 역사 속에서 체득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초에 있었던 국제협의회에서 제니퍼 존스 국제로타리 회장은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소아마비가 없는 세상, 모두가 깨끗한 물을 먹는 세상, 전쟁과 분쟁이 없는 세상, 굶주림이 없는 세상을 상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열정과 봉사로 변화시키고 이룰 수 있는 세상입니다. 누군가는 냉소적일 수 있지만, 여기에 계신 회장님과 총무님들의 열정은 충분히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킵시다.
이번 2022-23년도에는 그동안 우리 지구가 추진해 왔던 다문화 사업, 무궁화 심기, 캄보디아 르비아 초등학교 건설 사업, 북한 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 훌륭한 사업을 지속적 봉사활동의 차원에서 더욱 계승하고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 아동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층과 차상위 계층의 보호에 앞장설 것이며, 글로벌 환경 정화 사업을 통해 모든 회원이 글로벌 그랜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3620지구를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 올려 놓겠습니다. 우리는 봉사를 위해 일하고, 봉사를 통해 세상을 봅니다. 회장, 총무 여러분 같이 뜁시다."라고 말했다.
2021-22년도 성지 문상식 총재는 "새로이 시작하는 각 클럽 회장, 총무님께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2022-23년도 시현 이서영 총재님과 함께 3620지구의 더 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클럽에서의 지도자로 책임과 열정으로 짧은 하루지만 많은 것을 배워가 클럽을 한층 더 올려 놓으시 길 기원 드립니다" 라며 격려사를 마쳤다.
이어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축사, 지구트레이너 홍진 박홍순 총재의 인사와 차차차기 도유 한주희 총재의 인사가 이어졌다.
특강으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전용철 차기 청소년위원장의 청소년과 로타리, 황혜경 연수위원의 지구 연속사업 소개, 이영호 장학문화재단이사의 장학문화재단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각 지역 회장, 총무는 5개조로 나눠 지역별 그룹토의가 진행되었다.
서산보라매 로타리클럽 윤유담 총무, 천안 로타리클럽 오승화 회장, 대천 로타리클럽 이성만 회장, 안면도 로타리클럽 김동민 회장, 당진 로타리클럽 이규정 총무는 “이번 연수에서 소모임의 활성화, 재단의 필요성, 모범적인 클럽 만들기, 회원유지 및 회원탈퇴 방지, 정관 및 세칙의 이해, 유쾌한 주회 진행, 로타리 회칙의 이해 등 연수를 통해 로타리의 많은 것을 배워가는 연수회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 지역별 수료증 수여와 함께 연수회는 마무리 되었다.
자료제공: 국제로타리 3620지구 SNS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