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고남면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담은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3일 고남면 바르게살기협회(협회장 이용식)가 고남면사무소에서 박동규 고남면장, 이용식 협회장, 편도신 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쌀’ 450kg(1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용식 협회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고남면 바르게살기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안면도영항교회(목사 오경현)가 50만 원을, 22일에는 김희진 꽃길펜션 대표가 200만 원, 박기태 장곡3리 주민이 2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글로벌뉴스충청 최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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