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과 함께만든 의료진 응원키트 800개 전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코로나19 의료진 ‘응원할게’ 키트를 충남도내 공공의료병원 4곳(천안, 공주, 서산, 홍성)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응원할게’ 키트는 도내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직접 생산하는 견과, 육포, 유기농 과자, 홍삼액 등 총 7종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앞서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응원할게’ 키트 800개를 제작했다.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수고하는 도내 의료진들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 준 한국무역보험공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키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의료진 응원키트를 직접 전달받은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노력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공공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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