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인재개발원이 10일 오후 원내 무궁화 중회의실에서 호서대학교와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명교 경찰인재개발원장과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구 또는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교류 협력 △지역사회 교육과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 에 관하여 협력 추진한다.
이명교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의 미래를 대비하고자 ‘초 연결시대에 준비된 치안전문가를 양성하는 초일류 교육기관’을 비전으로 무인비행장치 시뮬레이션 전용 강의실과 경찰경호 스마트 사격 훈련장 설치 등 실습 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데 호서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학내에 테크노벨리를 설립하고 벤처전문대학원을 보유한 벤처 특성화 대학으로써 경찰인재개발원이 12월 말부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교통항공 종합실습훈련장 구축에 많은 노하우를 전수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그 외에도 양 기관의 활발한 강의교류와 공동연구, 교육인프라 공유로 지역대학과 경찰교육기관의 상호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은 “무인항공학과, 법경찰행정학과 등 관련 학과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상호 교육 시설을 함께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인프라 공유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추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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