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면, 맷돌포 해양쓰레기 비움데이
당진 신평면, 맷돌포 해양쓰레기 비움데이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8.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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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공무원, 어촌계 합심해 환경정화 활동 펼쳐

당진시 신평면 주민과 어촌계, 공무원 등 약 100명이 지난 19일 ‘맷돌포 해양쓰레기 비움데이’의 일환으로 맷돌포 해안지역 주변에 대한 일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평면의 중심 선착장인 맷돌포는 해안가 주변에 낚시꾼 등에 의해 불법 투기된 각종 해양쓰레기와 폐기물, 방치된 어구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해진 상황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

해안가 환경청결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해안가 쓰레기로 인해 악취로 고통 받고 있는데 깨끗하게 정화된 해안가를 보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지역의 해안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손기호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환 신평면장은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이 주민 및 어촌계의 선행으로 깨끗하게 정비돼 기쁘다”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청결한 해안가로 거듭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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