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4곳 신규 개소

전 차종 전기자동차 충전 가능, 올해 5곳 추가 설치

2021-01-21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신규

충남 서산시는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소 4개소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3억원을 들여 접근성이 용이한 ▲서산시 맑은물관리과 주차장 ▲석남동 행정복지센터 ▲서산 해미읍성 주차장 ▲동문동 서산문화복지센터에 급속 충전소를 설치했다.

전 차종 충전이 가능하고 완충시간은 30분 이내다.

충전소 운영은 대영채비(주)가 위탁·24시간 영업하고, 충전 단가는 환경부 전용카드 또는 대영채비(주) 회원카드 기준 235원/kW이며, 비회원은 430원/kW이다.

최병렬 서산시 환경생태과장은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맞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소 5곳을 추가 설치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내 전기충전소는 현재 총 33개소로 급속 13개소·완속 20개소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