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행사 개최

21일 개장식…최대 규모 아이스링크, 튜브슬라이드 신규 설치

2019-12-22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서산시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행사가 21일 오후 중앙호수공원 아래 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현경 부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안원기, 최일용 , 조동식 , 유부곤, 이경화, 최기정 ,시의원, 장승재, 김영수, 도의원 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장행사는 뜬쇠예술단의 공연과 개장 풍선날리기, 쇼트트랙 시범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야외스케이트장은 20일부터 오는 2020년 2월 16일까지 59일간 열리게 되며, 아이스링크 2,100㎡, 아이슬라이드튜브 60㎡ 얼음썰매장 400㎡으로 부대시설인 매표소, 대여실, 휴게실, 매점, 화장실, 북카페 등이 있다.

또한 입장료 및 장비대여료는 1회 기준 1,000원이며, 단체강습은 1일 4회(월~목)까지 이다.

그 밖에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계층, 경로우대, 다문화가정, 다둥이 가정은 50%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체육진흥과 김종민 과장은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찾는 주민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운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경 부시장은 "겨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스케이트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며 "스케이트장을 통해 친구, 연인, 가족 등이 즐기는 겨울이 되길 바란다" 면서 "특히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