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안전취약계층 대상…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 시설 정비한다

8월 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2021-07-26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서산시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정비사업을 12월 말까지 시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 150가구다.

신청 기간은 8월 6일까지며,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가구의 전기시설 상태 등을 조사해 읍면동별 정비가 시급한 10가구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전기안전 점검 ▲노후 전기시설 정비를 실시하고 안전한 전기사용법, 계절별 전기 사용요령, 절전요령 등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이은건 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취약계층의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관내 안전취약계층 359개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하고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했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