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순찰은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서산시 여성가족과,서부지구대, 서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청사모)와 함께 실시되었으며,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 , 유해업소 및 밀집상가 등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신정국 서산청사모회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가정과 유관기관, 관련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업소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방준호 경위은 비록 서산청사모 가 봉사단체 지만 함께 야간합동순찰을 하며 범죄예방을 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이 있다며,앞으로도 많은 사회단체 가 경찰과 함께 합동순찰을 하며 범죄예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