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소통하는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실시
당진시보건소는 지난달 25일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재활 프로그램 '핀셋'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대상자 25명을 추천을 받아 세라밴드, 덤벨 등 홈 트레이닝 물품과 재활키트를 제공해 대상자가 집에서 틈틈이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를 가진 시민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일지와 운동 책자로 구성된 재활 워크북을 제작해 해당 가정으로 배부함으로써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운동일지를 작성해 담당자에게 피드백을 받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재활 운동실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을 위해 다양한 재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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