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운송 금속팔레트 제조업체, 73억 투자 공장 신설, 40여 명 고용
충남 서산시는 3일 금속팔레트 등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체인 ㈜아이피엔엘을 서산테크노밸리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미입주 업체와 입주 여부 등 협의를 거쳐 새로운 기업 유치에 적극 앞장서왔다.
12월 서산테크노밸리 관리기본계획 상 유치업종 배치계획을 변경해 지난 2월 1일 충남도지사로부터 승인 받아 ㈜아이피엔엘을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피엔엘은 2021년까지 서산 테크노밸리산업단지 1만 2085㎡ 부지에 73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운송 금속팔레트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공장이 신설되면 4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자동차 부푼 생산 조달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기업 간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2020년도 20개 등 3년간 63개 기업을 유치해 65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올해는 2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현재까지 3개 기업을 유치했다.
앞으로 자동차, 전기 및 수소, 드론 관련 산업 등 유치에 주력해 산업 다변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전략적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라며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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