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한 스프레이 방역 캔 240개 전달
당진시 당진1동 체육회(회장 조수용)는 25일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캔 240개를 기부했다.
이 날 전달된 방역 캔은 당진1동 체육회 소속 한 임원이 고안해 생산된 것으로 스프레이 방식이이서 사용법이 간단하고,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용 체육회장은 "관내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지역상권 침체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수 당진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이은 기부로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는 당진1동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용하게 방역물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당진1동 체육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해 3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을 위한 손소독제 200개, 6월에는 호서중, 계성초, 당진초 세 곳에 마스크 2천장을 기부했으며 9월에는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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