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맞춤형 정책수립 위한 지역통계 개발 추진
당진시, 맞춤형 정책수립 위한 지역통계 개발 추진
  •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 승인 2021.02.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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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 방식의 청년통계 개발 통해 지역통계 개발능력 배양

당진시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한 여성 및 청년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지역통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지역통계 개발은 여성통계, 청년통계 등 2건으로 2018년 여성통계개발(3년주기), 2019년 청년통계(2년주기) 개발에 이어 각각 2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실무협약을 통해 시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여성통계 개발을 위해 예산과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충청지방통계청은 여성통계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 여성통계 보고서 작성과 결과 분석에 나선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게 될 시 청년통계는 생산대행 방식으로 진행하는 여성통계와는 다르게 통계청으로부터 기획 및 분석기술 등의 컨설팅을 통해 시가 직접 지역통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하는 기술지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훈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올해 지역통계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청지방통계청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추후 여성 및 청년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수립에 널리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작성된 지역통계(청년통계, 여성통계)는 통계청 승인을 받아 올해 12월 중 공표할 예정이다./ 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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