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당진시새마을회관에서 개최된 새마을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이하 새마을지회) 제17대 지회장으로 한민섭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장, 어기구국회의원, 장헌행 충청남도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정완옥 지회장을 비롯한 단체회장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등을 전달했으며, 정완옥 이임회장은 한민섭 취임회장에게 새마을기를 이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6년여 동안 새마을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시는 이임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며 “700여 새마을가족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당진시 새마을회장단으로 선출되신 회장님들께 축하의 말씀과 함께 지속가능한 당진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한민섭 지회장은 “그동안 당진새마을이 닦아 놓은 전국 최고라는 위치에 누가 될까 상당히 부담되고 책임감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선배들을 비롯한 새마을 가족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았으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글로벌뉴스충청 신정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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